삽목 상토 레몬버베나

2022.11.13 시작

실내에 있다가 2022년 12월 10일 곰팡이 핀 아이들. 빼고 정리한 후 물을 듬뿍 주고 밖으로~~

요기요기 여기 놔둘게요.이제 뚜껑은 떼도록 하죠~ 2023.3.5 한동안 잘 자랐는데 오늘 보니까 진딧물 공격이 있었네요.

햇빛 속에서 잘 자라던 꺾꽂이들.. 거의 11월 중 하순에 시작해서 지금은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데.. 대표적으로 레몬바베나~~~ 두 줄기가 한 화분에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 하나는 저의 허영, 누구에게 나눠주기로 했는데 누구였을까요?기록을 찾아서 지금은 보내야 하고.레몬바베나 모주도.. 오늘 생각난 김에 나무 모양을 다시 정리해서 삽물을 만들어야 해요.

그런데 말이죠.

오른쪽 새 순서대로 빙글빙글 검은 건?세상에, 아이고, 아이고.진짜 진딧물은 자연발생하거든요!!! 레몬바베나 꺾꽂이가 자란다. 새싹 끝이 시커멓게 진디가 달려 있고 파라장미도. 진디 습격.(울음) 평소처럼 손으로 쓱 훑어봤는데 레몬바베나 잎은 까칠까칠하더라고요.~~~ 역시 그 까칠까칠한 털 때문에 훌쩍거리거나 죽지 않네요.화가 나서 주방에 화분을 통째로 가져가서 퐁퐁을 물에 녹여 머리끝만 담갔는데.진디가 안 떨어졌어요.다행히 흙은 떨어지지 않고 가지는 유연하고 잎끝을 그대로 퐁원액으로 코팅시키고, 10세기 전 찬물 밑에 그대로 들고 아이들 머리 감듯이 감아 진디를 잡아 버렸습니다.손·차가워. 하지만, 깔끔하게 떨어졌어요!!!!깔끔~~해요.아니, 그렇게 씻었는데.이 잎사귀 뒤에 숨은 이 하나는 뭐지?너 들켰어!!!!!! 하나니까 손톱으로 꾹! 확실하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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