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식자재 도감] ④완숙 토마토와 찰토마토는 무슨 차이일까? 대과형 토마토 A부터 Z까지!

▲ 풍부한 영양과 당분이 듬뿍 담긴 여름 토마토 (사진출처: 픽사베이)

따사로운 여름햇살아래 토마토의 달콤함이 핍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덕분에 크기부터 색상, 맛, 향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사계절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원래 제철은 여름이거든요. 이번 ‘식자재도감’에서는 특히 헷갈리는 ‘완숙 토마토’, ‘찰토마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 토마토 종류가 OOO도 있다고?대과형 토마토 방울토마토 특수토마토

▲ 채소 송어를 가득 채운 다양한 토마토

국립종자원에 등록되어 있는 토마토 품종은 몇 가지인가요? 무려 1482종이나 있대요! 크게 대과형 토마토, 방울토마토, 특수토마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큰 과형 토마토▲ 지구본처럼 둥글어 globe tomato라고도 불리는 ‘대과형 토마토’▲ 지구본처럼 둥글어 globe tomato라고도 불리는 ‘대과형 토마토’방울토마토▲ cherry tomato라고 불리는 방울토마토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작고 귀여운 토마토죠! 간식으로 딱이네요. 둥근 원형의 ‘원형 방울토마토’와 긴 타원형의 ‘대추 방울토마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특수 토마토▲ 다양한 색상과 크기를 가진 특수 토마토대과형 토마토와 방울토마토의 중간 사이즈로 모양과 색상 등 특이한 특징을 가진 토마토를 말합니다. 골프공 크기의 토마토와 흑토마토, 가늘고 긴 모양의 플럼토마토, 봄에 많은 사랑을 받는 대저토마토 등이 있습니다.이 중에 마트에서 만나면 특히 헷갈리는 토마토가 있어요. 대과형 토마토인 ‘완숙 토마토’와 ‘찰 토마토’입니다. 이름만 들은 뭐가 다른지 모르시죠?’완숙 토마토’ vs ‘찰토마토’의 차이점을 살펴보자어떤 맛이 연상되나요?▲ 대과형 토마토 중 완숙 토마토(왼쪽), 찰토마토(오른쪽)사진을 보시면 완숙 토마토는 익은 것처럼 빨갛고 찰토마토는 파란 부분이 많이 보이죠? 실제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서로 다른 곳에서 자란 우리두 토마토의 색깔과 이름이 다른 이유는 ‘고향’과 관련이 있습니다!두 토마토의 색깔과 이름이 다른 이유는 ‘고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완숙 토마토와 찰토마토의 차이완숙 토마토는 유럽에서 개량한 서양 품종으로 레드 계열로 불릴 만큼 빨간 것이 특징입니다.요리 용도로 개량되어 딱딱하고 수분이 적어 약 70%가량 익은 때에 유통되고도 부드러운 없습니다.맛과 향이 강하지 않어 다양한 재료와 잘 어울립니다.시장에서 빨간 색으로 판매되고 완숙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찰토마토는 주로 동양, 특히 일본에서 개량되었습니다. 서양계 토마토에 비해 분홍색을 띠었기 때문에 핑크 계열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생으로 많이 즐기니까 맛과 향이 강하고 수분이 많아서 부드럽대요. 쉽고 부드럽게 한 30% 정도 익으면 유통됩니다. 그러니까 초록색 상태로 만나게 되는 거죠. 이름처럼 끈끈한 식감이 나기도 해요.여기서 잠깐만!찰토마토를 70~80% 익혀 ‘완숙 토마토’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완숙토마토=서양계=레드계/찰토마토=동양계=핑크계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여기서 잠깐만!찰토마토를 70~80% 익혀 ‘완숙 토마토’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완숙토마토=서양계=레드계/찰토마토=동양계=핑크계라는 점만 기억하시면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왜 익기 전에 ‘수확’해요?▲ 토마토가 우리 식탁에 오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수확 후 경매를 거쳐 시장에 진열되고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을 거쳐 익습니다.여러 과정에서 받는 충격과 급변하는 온도·습도 등 외부 환경에 의해 부드러워지기 쉬우므로 익지 않았을 때 수확하여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수확 후 경매를 거쳐 시장에 진열되고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유통과정을 거쳐 익습니다.여러 과정에서 받는 충격과 급변하는 온도·습도 등 외부 환경에 의해 부드러워지기 쉬우므로 익지 않았을 때 수확하여 우리 식탁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마르쉐 같은 농부 시장에서 토마토를 구입해 보세요!농가에서 직접 구입하면 양분을 듬뿍 받은 채 거의 다 익은 상태에서 수확하기 때문에 맛과 당도가 좋아요.특히 찰토마토는 날로 즐기기 쉽고 개량되어 있기 때문에 잘 익을 때 수확하면 정말 맛있습니다.토마토 보존 기술 맛과 영양을 지키는 법① 보관의 기본 “수도꼭지는 빼고 뒤집으세요”Previous imageNext image▲ 수도꼭지를 제거한 후 뒤집어서 보관하십시오. 먼저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수도꼭지 부분부터 깨끗이 제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꼭지가 옆 어깨 부분이 제일 딱딱해요. 이 부분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면 이완을 예방할 수 있어요.Tip : 방울토마토는 수도꼭지를 분리하여 보관하십시오.Tip : 방울토마토는 수도꼭지를 분리하여 보관하십시오.② 익지 않았을 때는 ‘실온 보관’▲ 익지 않았을 때는 실온 보관!수도꼭지를 분리하여 채반이나 그물망에 뒤집어서 실온에서 후숙하십시오. 익어감에 따라 주위는 고소한 토마토 향으로 가득 차요.여기서 잠깐!냉장보관하면 후숙이 늦어지므로 실온보관하세요.여기서 잠깐!냉장보관하면 후숙이 늦어지므로 실온보관하세요.③ 잘 익으면 “냉장고에서 건조하도록!”▲ 충분히 익으면 냉장 보관!익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 냉장보관하세요. 이때 중요한 점은 건조시켜서 보관해야 한다는 거예요! 습기에 약해서 겹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물이 있는 용기 위에 올리거나 신문지, 종이행주로 싸서 보관하세요.익은 상태로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 냉장보관하세요. 이때 중요한 점은 건조시켜서 보관해야 한다는 거예요! 습기에 약해서 겹쳐서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물이 있는 용기 위에 올리거나 신문지, 종이행주로 싸서 보관하세요.▲ 여름을 품은 ‘토마토’의 매력 발산 (사진출처: 픽사베이)자,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토마토의 분류와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고 비교도 해봤습니다. 어떠셨나요? 가장 잘 익었을 때 맛보고 싶지 않아요? 오늘 소개한 방법으로 잘 익어서 맛있는 ‘토마토’를 즐기면서 폭염을 날려보세요![식자재도감] ① ‘감자’편 숏컷 > (이동) [식자재 도감] ② ‘두릅잎’편 바로가기 > (이동) [식자재 도감] ③’오이’편 숏컷 >(이동)[식자재도감] ① ‘감자’편 숏컷 > (이동) [식자재 도감] ② ‘두릅잎’편 바로가기 > (이동) [식자재 도감] ③’오이’편 숏컷 >(이동)[식자재도감] ① ‘감자’편 숏컷 > (이동) [식자재 도감] ② ‘두릅잎’편 바로가기 > (이동) [식자재 도감] ③’오이’편 숏컷 >(이동)▲ 이름표를 누르면 정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름표를 누르면 정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름표를 누르면 정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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