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플렉스 새벽배송 확정의 재미로 운동하다
요즘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택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가장 많은 분들이 하는 게 쿠팡플렉스인 것 같아요.가끔 저는 쿠팡플렉스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몸 쓰는 일을 하면 잡념도 사라지고 좋아요.작년 겨울에 해보고 올해 초에 꾸준히 했는데 4개월 정도는 아예 안 했는데 또 8월부터 집이랑 가까운 쿠팡플렉스 캠핑을 나가고 있어요.태풍이든 폭염이든 거의 매일 나가는데 너무 더워서 새벽 4시부터 아침 7시까지 새벽배송 신청해서 확정됐어요.그런데… 20건 이하로 배정된다는 톡, 그래도 저는 나가는데 예전에 이런 토크가 있었는데 다른 유연한 분들이 취소해서 물량이 늘었어요.
이날 쿠팡플렉서 중에서는 유일하게 저만 왔어요.그런데 배정된 물량은 겨우 10개 그래도 집 근처여서 다행이라는…
차를 굳이 비울 필요도 없었어요.트렁크에 적당히 적재해도 10개는 충분합니다…새벽배송은 부피가 큰 프레쉬백이 많아 새벽 1시부터 심야배송보다는 힘들지만 그래도 짧게 물량을 소화하는 재미가 있습니다.물량은 적지만 그래도 집 근처 아파트에요.루트가 지상 주차되는 아파트가 배정되면 30~40개면 되는데, 이날은 10개 배송입니다.
순수 배송 시간은 15분 정도였습니다.엘리베이터 때문에 시간이 걸렸어요… 사실 엘리베이터보다 쿠팡캠프에서 이 아파트로 오는 신호가 많이 걸렸어요.일이 너무 빨리 끝나버렸어요.오늘 하루 무시하고 일을 끝낸 것에 감사드립니다…
일이 너무 일찍 끝나서 새벽이 선선해지기도 하고 아파트 단지 산책을 오랜만에 했어요.
원래 새벽배송만 해도 만보 총 5천 보는 충분했는데 일 마치고 아파트 단지 산책까지 해도 4천 보예요.잠시 쿠팡 플렉스는 쉬고 다른 아르바이트를 합니다.8월은 아르바이트로 시간을 보낼 것 같은데 경험으로 다른 아르바이트를 해보고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쿠팡플렉스 #쿠팡알바 #배송아르바이트 #택배아르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