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2학기 후기를 2023학년도 2학기 모두 마치고 쓰는 것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2년도 1학기가 끝나서 너무 기뻤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볼 때는 귀찮았는데 끝나고 나니 뿌듯했다. 2학기는 마음먹고 전공과목만 7과목을 채웠다. 2022학년도 2학기 후기를 2023학년도 2학기 모두 마치고 쓰는 것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2년도 1학기가 끝나서 너무 기뻤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볼 때는 귀찮았는데 끝나고 나니 뿌듯했다. 2학기는 마음먹고 전공과목만 7과목을 채웠다.
데이터 과학 개론 데이터 과학 또는 데이터 과학에 관한 전체적인 내용부터 시작합니다. 데이터는 과학의 기초 개념,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관리하는지, 데이터 분석의 순서, 품질관리 등의 내용 등에 대해 개론 레벨로 취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툴로서 R과 파이썬의 기초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 과목이 중요한 이유는 이 책에서 다루는 개론 내용이 ADsP, 빅데이터 분석기사, ADP 등 주요 자격증 필기시험의 주요 내용과 겹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장영재 교수의 강의는 늘 그렇듯 명강이다. 2. 선형대수컴퓨터과과목으로개설되어있지만통계학에도선형대수는필수. 학부 시절 선형대수를 들었던 막연한 기억도 있고, 그때 배운 것을 나중에 위촉연구원으로 일할 때 자주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 잊은 상태다. 그래도 과거에 들었던 기억에 비춰보면 방송대의 선형대수 수업은 그 오래 전에 배운 내용의 2/3 정도가 되는 것 같다. 행렬의 직교화로 수업이 끝나버린다. 이후에도 상당한 내용이 많이 있었지만 직교화 정도로 끝나니 조금 아쉽긴 하다. 방송대 통계학과와 컴퓨터과학과 수업을 듣고 이해하는 정도의 내용으로 채워진 듯했다. 송진곤 교수의 강의는 꽤 좋았다. 3. 컴퓨터 구조 PC를 포함한 컴퓨터라는 기계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배운다. 디지털 논리회로가 어떻게 플립플롭을 만들고 레지스터를 만들고 카운터를 만드는지를 다루고 이어서 처리장치, 제어장치, 중앙처리장치, 기억장치, 입출력 시스템 등을 다룬다. 2022년 1학기에 배운 <디지털 논리회로> 과목으로 이어지는 과목이다. 93년도에 IBM PC의 구조에 대해 깊이 배운 적이 있지만, 그 때는 Clock 동기화에 의해서 어떻게 모든 기기가 동기화되는 것인가, 라고 하는 것도 배웠지만, 이 과목은 그러한 방향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 4. 시뮬레이션을 흔히 ‘시뮬레이션’하면 떠오르는 내용을 배운다기보다는 그렇게 하기 전에 어떻게 그 기초를 깔아야 하는지를 다루는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대기행렬 문제, 모델링, 시뮬레이션 언어, 난수 발생 등을 다루는데 과목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방송대 과목 전체의 경향으로 느껴지는 원리에 대한 깊은 이해보다는 좀 더 실용적인 응용에 집중하는 차원이라면 시뮬레이션의 최신 응용에 필요한 지식은 이 과목에서 다루는 것과는 조금 달라 보인다. 예를 들어 난수 발생 루틴을 요즘 누가 직접 짤까. 그 원리가 어떤 것인지를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하더라도 실제로 요새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까지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5. 데이터 처리와 활용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과목이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기초, SQL 기초 및 실제 응용, 그리고 VBA를 다룬다. 앞부분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응용과 SQL 부분은 재미있었지만 SQL을 실제 응용하는 부분에서 설치해야 했던 CUBRID는 설치 자체부터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 알고 보니 이 강의를 수강하는 많은 수강생들의 불만이 CUBRID로 향하고 있었다. 설치가 어렵고, 에러가 많아, 실제 현장에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반응. 이강의에서다루는SQL정도면사실어떤어플리케이션을사용해도기초적인수준이라고생각하기때문에실제로현장에서사용해도안쓴다는것이별로중요하지않았는데설치에서오류를경험한분들이상당히계셨던것같습니다. 엑셀과 연동해서 VBA하는 부분이야말로 현장에서의 실제 응용을 중요시하는 방송대다운 강의였지만, 뭔가 저로서는 전혀 관심이 없던 부분이라 강의를 쫓아다니긴 어려웠다. 6. 수리통계학 22학년도 2학기 과목 중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과목. 강의를 듣고 교재로 복습해도 잘 이해가 되지 않아 날을 잡고 앉아서 교재를 그대로 따라 필사하면서까지 공부한 과목. 이제야 겨우 어려운 개념을 잡은 것 같았는데 학기가 지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이 망각되어 너무 아쉽고 아쉬운 과목이 되었다. 이름은 수리통계학이지만 수학적으로는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 모든 정리와 수식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다. 모집단과 표홍의 분포, 점 추정, 가설 검정, 구간 추정 등을 다룬다. 교재 말미의 베이즈 추정과 검정은 강의와 시험에 포함되지 않았다. 통계학 전공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목이라고 할 수 있다. 쉽지 않았고 시험도 간신히 막은 것 같았다. 7.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22년도에 교재가 개편되면서 이전 기출문제와 조금 달라졌다. 2022년 2학기는 그 변화의 폭이 크지 않았지만 2023년 2학기는 더 많이 변해 많은 수강생이 비명을 지르는 과목이 됐다. 빅데이터란 무엇인지, 어떻게 수집하는지, 추천시스템, 기계학습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도 다루고,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기업경영 등의 내용과 빅데이터 처리 인프라로서의 하둡 같은 것도 다룬다. 마지막으로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까지 다루며 강의를 마친다. 「데이터 과학 개론」과 일부 겹치기도 해, 그다지 어렵게는 느껴지지 않았다. 이 과목도 다양한 자격증 필기시험에 도움이 됐다. 7과목이나 있어서 너무 힘들었지만, 중간중간의 방학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추석 연휴, 10월 연휴 등 그래도 기말에 가서 미리 해둘 걸 하는 후회는 여전했다. 성적이 좋았다고, 다음 학기는 수업료 면제가 되었다. 오래전에 탑재시켜 놓은 4지선이다 시험 대응 스킬이 이미 풀가동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실력과는 별개로 시험을 위해서만 작동하는 그 스킬. 데이터 과학 개론 데이터 과학 또는 데이터 과학에 관한 전체적인 내용부터 시작합니다. 데이터는 과학의 기초 개념,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관리하는지, 데이터 분석의 순서, 품질관리 등의 내용 등에 대해 개론 레벨로 취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툴로서 R과 파이썬의 기초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 과목이 중요한 이유는 이 책에서 다루는 개론 내용이 ADsP, 빅데이터 분석기사, ADP 등 주요 자격증 필기시험의 주요 내용과 겹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장영재 교수의 강의는 늘 그렇듯 명강이다. 2. 선형대수컴퓨터과과목으로개설되어있지만통계학에도선형대수는필수. 학부 시절 선형대수를 들었던 막연한 기억도 있고, 그때 배운 것을 나중에 위촉연구원으로 일할 때 자주 쓰기도 했지만 지금은 다 잊은 상태다. 그래도 과거에 들었던 기억에 비춰보면 방송대의 선형대수 수업은 그 오래 전에 배운 내용의 2/3 정도가 되는 것 같다. 행렬의 직교화로 수업이 끝나버린다. 이후에도 상당한 내용이 많이 있었지만 직교화 정도로 끝나니 조금 아쉽긴 하다. 방송대 통계학과와 컴퓨터과학과 수업을 듣고 이해하는 정도의 내용으로 채워진 듯했다. 송진곤 교수의 강의는 꽤 좋았다. 3. 컴퓨터 구조 PC를 포함한 컴퓨터